'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최종 소집 훈련

사진 = 뉴시스

 

한국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최종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충남 천안시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모여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한국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둬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10월 사우디 전지훈련과 11월 중국 판다컵 참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전력을 다져왔다.

U-23 아시안컵에 함께할 23명의 최종 명단은 이번 소집 훈련 종료 후 발표된다.

해외파 등 이번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 중에도 최종 명단에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23 아시안컵 사전 캠프가 진행되는 카타르로 출국, 내년 1월2일 본선이 열릴 사우디 리야드에 입성한다.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겨룬다.

◆한국 22세 이하(U-22) 남자 축구 대표팀 국내 소집훈련 명단(23명)

▲골키퍼=문현호(김천) 홍성민(포항) 황재윤(수원FC)
▲수비수=강민준(포항) 김도현, 조현태(이상 강원) 박성훈, 배현서(이상 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
▲미드필더=강상윤(전북) 김동진(포항) 박현빈(부천) 백지웅, 서재민(이상 서울이랜드) 조준현(수원FC) 황도윤(서울)
▲공격수=강성진(수원 삼성) 백가온(부산)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 정지훈(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