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액을 7천3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2026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 매출채권 대출, 어음·수표 대출, 운영자금 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1만7천500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했다. 올해는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천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공제기금 가입과 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1668-3984), 홈페이지(fund.kbiz.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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