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이용료보다 F&B가 더 벌린다? 피시방창업 수익구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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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이용료보다 F&B가 더 벌린다? 피시방창업 수익구조의 진실

뉴스로드 2025-12-10 10:5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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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센스블랙라벨PC방
사진제공= 아이센스블랙라벨PC방

[뉴스로드] 피시방창업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요즘 PC방은 PC이용료보다 F&B(식음료)가 더 돈이 된다”는 말이 더 이상 놀라운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프리미엄 PC방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식음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가 일반화되면서, PC방이 단순 게임 공간이 아닌 수익형 복합 F&B 매장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특히 최근 피시방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F&B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가 창업성공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그중 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례로 꼽히는 곳이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이다.

이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메뉴가 많아서가 아니다.

바로 본사 내에 ‘쉐프앤클릭’이라는 자체 R&D팀을 운영하며 신메뉴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PC방이 외부 식품업체로부터 메뉴를 공급받는 방식과 달리,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은 연간 분기별 2~4회의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매운치즈삼겹덮밥, 닭갈비덮밥 같은 한 끼 식사 메뉴부터 치킨, 떡볶이, 핫도그, 타코야키 등 간편 스낵류까지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된다. 메뉴가 다양해진 만큼 선택 폭이 넓어지고, “PC방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평가가 트렌드화되며 F&B 매출이 PC요금 매출을 넘어서는 매장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본사가 운영하는 원팩 시스템도 피시방창업 초보자에게 큰 강점이다. 조리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동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음에도 품질은 식당 수준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PC방이면서도 안정적인 음식 품질을 유지해 ‘식사하러 오는 손님’,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 ‘친구들과 모임하는 고객’까지 끌어들이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피시방창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PC 사용료 중심의 전통적인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높은 객단가·높은 체류시간·높은 재방문율을 확보할 수 있는 F&B 중심 구조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관계자는 “최근 창업 상담에서 F&B 시스템과 신메뉴 개발 방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쉐프앤클릭’의 메뉴 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서도 F&B 시스템과 존 구성 전략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을 정도로, 차별화된 수익 구조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피시방창업 시장이 다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지금, PC 이용료보다 더 큰 수익을 만들어내는 F&B 경쟁력은 성공적인 창업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지원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창업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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