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인신윤위, 서약서 장사로 윤리단체 자격 상실”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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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인신윤위, 서약서 장사로 윤리단체 자격 상실” 직격

투데이코리아 2025-12-10 10:52:07 신고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 재고 등을 촉구했다.

인신협은 10일 성명을 내고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최근 인터넷뉴스매체를 대상으로 포털제휴심사 윤리점수와 국회출입 등을 미끼로 ‘서약서 장사’를 하는데 대해 깊은 자괴감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신윤위 핵심 관계자 A씨가 지난달 한 인터넷뉴스매체에 접근해 ‘인신윤위에 20만원만 내고 서약서를 발급받으면 포털제휴 심사 때 윤리점수 만점을 받을 수 있고, 서약증으로 국회출입도 할 수 있다’며 서약서 참여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털제휴심사의 윤리항목 배점기준 등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거짓 주장으로 서약증 장사를 하는 것은 스스로 윤리담당 단체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협회 측은 이를 두고 “국회와 정부부처 출입기자 등록때 인신협을 비롯해 신문협회와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가입이 기본조건이라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면서 “인신윤위 서약참여사가 국회출입기자 등록이 가능하게 된 것인지 의문이지만, 본연의 임무와 전혀 맞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협회는 인신윤위에 대한 문체부의 예산지원 재고, 포털의 제휴평가 윤리부문 심사방식 전면 개선, 언론단체 소속 매체가 아닌 경우 국회 상시출입 허용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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