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수 22만명 증가…청년층 고용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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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수 22만명 증가…청년층 고용률 하락

직썰 2025-12-10 10:4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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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 11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가 전달 대비 22만명 이상 늘어났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04만6000명으로 전월 대비 22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10만명대를 기록하다 9월 30만명대로 늘었다가 10월 19만3000명으로 줄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상승 전환햇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1.2%포인트(p) 떨어지며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취업자가 9000명 줄어든 반면 30대(7만6000명), 50대(2000명), 60세 이상(33만3000명)은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계속됐다.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동기 대비 13만1000명 줄며 19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4만1000명이 줄며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2만2000명이 줄며 4개월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농림어업 취업자도 13만2000명이 줄었다. 농·어가 인구가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28만1000명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작년 동월보다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전년동기 대비 5000명 증가한 6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4만3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2만4000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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