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연 서경대 문화예술센터 교수가 일본 도쿄 TBS 텔레비전의 뉴스 프로그램 N스타(N-スタ)에 출연해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지난 7일 방영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허 교수는 인터뷰에서 늘봄학교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모니터링 자료와 그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의 학습 반응을 기반으로 한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수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관·대학·초등학교가 신뢰를 구축하며 교육적 환경을 마련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키즈 케이팝(K-Pop) 댄스' 수업 관찰 후 주강사와 보조강사에게 교육 개선과 강화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허 교수는 2023년부터 돌봄교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교와 연계해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해 대학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교수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40개 초등학교에 전문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파견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수업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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