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남식(58)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지난 9일 포스코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남식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지난 9일 포스코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스코
박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포항제철소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안전, 소통, 혁신,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제철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 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 △일하는 방식·소통 방식의 대전환 △중대재해 제로화·설비 강건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철소 구현 △지역사회와 상생을 과제로 제시했다.
박 소장은 공주사대부고와 한양대 자원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제철소 글로벌마케팅조정실 그룹장 △광양제철소 판매생산조정실장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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