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그린나눔'은 임직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캠페인으로, 가정과 사무실 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가전제품 183점 △의류 및 생활용품 493점 등 총 676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다.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처리 공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의류 및 생활용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E-순환거버넌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는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ESG 경영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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