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억원 투입, 2026년 10월 200면 준공 예정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10일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비로 국비 107억원과 도비 21억원 등을 포함해 총 179억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총 200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의 주차 문제가 해결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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