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먹거리 기본보장' 푸드뱅크·마켓 3곳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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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먹거리 기본보장' 푸드뱅크·마켓 3곳 시범운행

연합뉴스 2025-12-10 10:1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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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도내 기존 푸드뱅크·마켓 3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장소는 사랑나눔(제주시 동광로 85), 동제주기초푸드뱅크(제주시 구좌읍 평대12길 15), 서귀포행복나눔(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 56)이다.

먹거리 기본보장은 보건복지부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가지 품목의 먹거리와 생필품(약 2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주민센터 등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처음 방문한 경우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 사항만 확인하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상담을 진행한 후 상담 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다. 상담 결과 계속된 지원이 필요하면 재방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분석하고,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지역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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