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년 AI 산업 마스터플랜 초안 공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열린 제2회 인공지능(AI) 산업육성위원회 회의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AI 산업 마스터플랜 초안을 보고했다.
도는 'AI 혁신으로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인프라 확충·인재 양성·강소기업 육성을 AI 산업 마스터플랜 3대 전략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경남제조AI데이터센터'를 활용해 2030년까지 1만개 이상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매년 150명씩, 인공지능 인재 600명을 양성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인공지능 설루션 기업 100개 사를 강소기업으로 키운다.
또 2030년까지 AI 기반 혁신공장을 4천개 이상 구축하는 등 경남 제조산업 AI 전환 비율을 30%까지 높여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다진다.
도는 이날 AI 산업육성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1∼2월 사이 AI 산업 마스터플랜을 확정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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