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방출된 일본 유리몸, 6개월 만에 새 팀 찾았다..."사실상 도박이다" 네덜란드 명문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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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방출된 일본 유리몸, 6개월 만에 새 팀 찾았다..."사실상 도박이다" 네덜란드 명문이 영입

인터풋볼 2025-12-10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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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미야스 SNS
사진=토미야스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새 팀을 찾았다.

네덜란드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토미야스 아약스행이 임박했다.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아스널을 떠난 토미야스는 한동안 팀을 찾지 못했고 아약스에서 기회를 찾았다”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다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19년 볼로냐에 입단해 빅리그에 입성했다. 센터백,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활약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원했지만 아스널을 선택했던 토미야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섰다.

레프트백까지 소화하면서 멀티성을 과시했다. 아시아 최고 몸값 수준을 자랑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부상으로 인해 몰락했다. 토미야스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2022-23시즌 21경기(653분), 2023-24시즌 22경기(1,143분)만 소화했다.

 

지난 시즌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토미야스가 부상에 신음하는 동안 아스널은 수비진 전체에 여러 선수들을 수급했다. 돌아와도 뛸 자리가 없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스널은 자연스레 방출을 선택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방출 후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멀티성은 있고 실력도 증명은 됐지만 부상 이력이 문제였다.

아약스가 손을 내밀었다. 네덜란드 최고 명문 아약스는 현재 4위에 올라있다. 1위 PSV 아인트호벤과 승점 14 차이가 난다. 선두 싸움에서 밀린 아약스는 수비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이타쿠라 코가 배제되는 상황까지 나오는 중이다. 아약스는 새로운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를 데려올 예정인데 센터백, 풀백 폭넓게 활용하려고 한다.

‘ESPN’은 “토미야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 속 불운한 시간을 보냈다. 2월 수술 후 일본으로 가 재활을 했고 아스널에서 방출됐다. 여름에 새 팀을 못 찾았고 이제 아약스로 가 새 경력을 시작한다. 토미야스 영입은 아약스에 도박과도 같다. 6개월 계약만 제안한 이유다. 부상 이력 때문이다. 그래도 부상 문제만 없다면 아약스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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