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막는다…인천시, 환자 이송 분석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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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막는다…인천시, 환자 이송 분석 시스템 구축

연합뉴스 2025-12-10 09: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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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맵 아이맵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길 위에서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자 이송 흐름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응급 의료 간담회를 열고 '아이맵'·'아이넷'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이맵은 응급환자가 수용이 어려운 병원에 부적절하게 이송된 사례를 분석하고 지리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응급 핫라인인 아이넷은 인천 응급의료기관 21곳의 센터장들로 구성돼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으로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례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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