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경기도 안산 지역의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8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선수들은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골프단과 선수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 기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장애인과 중장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및 SNS 활용 교육, 취업 및 진로 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기부금이 지역 고용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이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도 인천 청라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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