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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삼성벤처투자(SVIC 47호 펀드)를 통해 노르웨이 ‘알바 인더스트리즈’에 수백만유로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팔과 휴머노이드 플랫폼 등 분야에서 모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알바는 ‘파이버 프린팅’ 공법으로 초소형·고성능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회사다.
양사는 삼성전기의 시스템 전문성과 알바의 모터 설계 및 제조 분야 혁신을 결합해 로봇용 작동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알바는 로봇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모터 기술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로봇 및 휴머노이드 사업을 위한 중요한 기술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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