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11월 고용률 70.2% '역대 최대'…제조업·건설업 부진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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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11월 고용률 70.2% '역대 최대'…제조업·건설업 부진은 여전

아주경제 2025-12-10 08:1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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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고용동향 사진국가데이터처
2025년 11월 고용동향. [사진=국가데이터처]
지난달 고용률이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로 증가한 가운데 제조업·건설업 고용시장은 여전히 한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97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9000명(0.8%)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0.2%포인트 상승한 64.8%로 집계됐다.

15~64세 고용률은 40대, 5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개선된 70.2%로 나타났다. 다만 15~29세(청년층)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세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44.3%에 그쳤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8만1000명, 9.3%),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6만3000명, 4.6%),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6만1000명, 11.7%) 등에서 늘었으나 건설업(-13만1000명, -6.3%), 농림어업(-13만2000명, -8.6%), 제조업(-4만1000명, -0.9%) 등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청년층 실업률 역시 전년과 동일한 5.5%로 집계됐다.

취업자는 1년새 22만5000명 증가한 2904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30대, 40대에서 늘어나 전년 동월대비 5000명 증가한 6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줄어든 1614만2000명으로 조사됐다.

공미숙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 수는 11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복지서비스에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고용시장 전체 지표는 좋아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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