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이뤄진다.
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루고,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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