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비상! 7년 전 월드컵서 한국 울린 골키퍼 멕시코 대표팀 컴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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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비상! 7년 전 월드컵서 한국 울린 골키퍼 멕시코 대표팀 컴백 가능성↑

스포츠동아 2025-12-10 06:3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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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8일(한국시간) “오초아는 여전히 멕시코 대표팀 계획 안에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 때 그의 나이는 41세가 되지만, 필드 플레이어와 달리 골키퍼는 고령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사례가 적지 않아 그의 복귀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기예르모 오초아 인스타그램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8일(한국시간) “오초아는 여전히 멕시코 대표팀 계획 안에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 때 그의 나이는 41세가 되지만, 필드 플레이어와 달리 골키퍼는 고령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사례가 적지 않아 그의 복귀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출처|기예르모 오초아 인스타그램


멕시코의 상징적 골키퍼인 기예르모 오초아가 대표팀에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8일(한국시간) “오초아는 여전히 멕시코 대표팀 계획 안에 있다. 2026북중미월드컵 때 그의 나이는 41세가 되지만, 필드 플레이어와 달리 골키퍼는 고령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사례가 적지 않아 그의 복귀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멕시코는 A조에 편성돼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격돌하게 된다. 한국으로선 오초아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LAFC)의 중거리포에 실점했음에도, 오초아는 경기 내내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쳐 한국에 1-2 패배를 안겼다.

최근 대표팀과 잠시 멀어졌다. 6~7월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서브로 밀려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9~11월 A매치 6경기서는 아예 소집되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히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오초아는 2024~2025시즌 포르투갈에서 활약한 뒤 현재는 키프로스의 AEL 리마솔 소속으로 뛰고 있다. 2025~2026시즌 키프로스 리그 13경기 중 10경기(17실점)를 뛰고 있다. 전성기 기량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한 반사 신경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하는 중이다.

‘스포르팅 뉴스’는 “멕시코가 이번 월드컵을 개최하는 만큼, 오초아의 출전은 멕시코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월드컵 다섯 대회 연속 출전의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그는 여전히 대표팀 내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는다. 최종 명단 발표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월드컵이라는 무대와 멕시코의 홈 분위기를 고려하면 그의 마지막 도전 가능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오초아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닫고 있지는 않다. 9일 한 멕시코 팬이 소셜미디어(SNS)에 “오초아는 언제 대표팀에 돌아와도 전설적 활약을 할 것”이라며 오초아의 계정을 태그했는데, 오초아는 이에 웃는 이모티콘으로 긍정을 표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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