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남자친구 인스타 얼굴 목격담 논란 총정리 갑질 나래바 정말 충격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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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남자친구 인스타 얼굴 목격담 논란 총정리 갑질 나래바 정말 충격인 이유

더데이즈 2025-12-10 01:4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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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과 횡령,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하면서 연예계를 뒤흔드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박나래가 다달이 월급을 줬다는 남자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 나이 직업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직 매니저들의 폭로와 유튜브 채널의 잇따른 주장 제기, 경찰 수사 착수, 박나래의 활동 중단 선언까지 이어지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에서 함께 일했던 여성 매니저 두 명이 퇴사를 결심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1년 3개월 동안 박나래의 업무뿐 아니라 사생활까지 전방위적으로 도맡았다고 주장하며, 장시간 근무와 사적인 심부름, 술자리 대기 등 부당한 지시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특히 박나래가 자택인 ‘나래바’에서 주최한 파티에서 각종 음식 재료를 구매하고 세팅 및 뒷정리를 매니저들이 전담해야 했으며, 물품 구입비조차 정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월 평균 400시간 이상, 법정 근로시간을 한참 초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이는 주당 100시간 가까운 업무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해당 사안을 다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매일 음주를 즐기는 생활을 이어가며 매니저들에게 술자리를 준비시키고, 안주나 술잔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책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술자리 도중 박나래가 와인잔을 던졌고, 이에 매니저 한 명이 손에 상처를 입고 응급실을 찾았다는 내용도 공개되며 논란은 격화되었다. 두 매니저는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11월 초 박나래에게 퇴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박나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니저들과의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 생각한다”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과와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진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매니저들이 경찰에 접수한 고소장을 통해 사안은 형사 사건으로 비화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에 대한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박나래는 횡령 혐의로도 고발됐다.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를 회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11개월 동안 약 4400만원을 급여로 지급했고, 그의 전세보증금을 위해 회사 자금 약 3억원을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의 모친 역시 근무 사실이 없음에도 5500만원 상당의 급여를 수령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으며, 회삿돈으로 개인 주택의 관리비와 물품 구입 등에 최소 1억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박나래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회사 운영 자금 횡령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며, 관련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에 대한 급여 지급 역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무리한 금전 요구를 통한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매니저들이 회사의 전년도 매출 10%를 요구하며 액수를 점차 올려 수억원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앤파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매니저들이 허위 보고를 했다고 해명했다. 

 

박나래 측은 운영상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도 허위 주장과 과도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한 상태다. 

 

이들은 업무 시간 외에도 가사 도우미 역할, 병원 예약과 대리 처방 같은 사적 업무까지 수행해야 했고, 회계 정산도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니저 한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 상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내부 갈등을 넘어, 1인 기획사의 운영 투명성과 연예인의 노동 관계에서의 권한 남용, 그리고 매니저 직군의 노동권 보장 문제까지 다양한 쟁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매니저들의 노동 조건이 열악하다는 점, 사적 업무와 공적 업무의 경계가 흐려진다는 문제는 연예계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사안으로, 이번 사건이 이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나래와 관련된 고소 고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곧 고소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법적 다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 모두 상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실 관계 확인과 법적 책임 여부는 수사 결과와 향후 재판 과정을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박나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진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웃음을 드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더는 민폐가 되고 싶지 않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지만,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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