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실태 점검...봉사 학부모 회원 격려 및 현장 점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상일 용인시장,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실태 점검...봉사 학부모 회원 격려 및 현장 점검

뉴스영 2025-12-09 23:44:02 신고

3줄요약
대지초에서 이상일 시장이 통학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오전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연이어 방문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대지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30여명을 격려하고, 손영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개선이 필요한 도로시설물을 일일이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통학로가 좁아 비가 올 때 학생들이 든 우산들이 부딪치는 등 불편이 많다며 통학로 위에 캐노피 설치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며 즉각 시 관계자들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변압기 이설 문제도 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논의해 보라고 요청했다.

이어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찾은 이 시장은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시 예산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능원초에서 이상일 시장이 정문 승하차베이 조성 구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


이 시장은 올해 학부모간담회에서 능원초 학부모들로부터 승하차베이 조성 건의를 받고 이를 직접 챙겨왔다. 이에 따라 시는 능원초 부지 일부를 이용해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승하차구역 지정 협의를 마친 시는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학교 후문 쪽 사유지를 시가 토지주와의 협의를 거쳐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이 시장은 김은희 능원초 교장, 학부모 등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을 찾아 시가 한 일, 해야 할 일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예산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학교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들은 최선을 다해 하고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말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챙기고 즉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