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쌍용건설 · 한신공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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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쌍용건설 · 한신공영 외

프라임경제 2025-12-09 21:03:48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은 자사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2023년에 선보인 '한국의 아파트' '현대의 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한 브랜드 다큐멘터리 'HDEC Original' 시리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상 첫 연간 수주 10조원 돌파'를 수립한 현대건설이 지난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이끌어 온 역할을 재조명했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은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압구정 현대아파트, 초고층·하이엔드·하이퍼엔드 주거 등 현대건설의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의 기준이 어떻게 형성·발전되어 왔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 

영상은 197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적 단지로 평가받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출발한다. 세대 내부 화장실 도입과 중앙난방 등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우리나라 주거 문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단지 단위 생활환경 설계는 한국인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계기가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의 역사와 의미는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 경쟁력, 주거철학과 맞닿아 있다"라며 "하이엔드·하이퍼엔드 주거를 비롯해 도시정비, 초고층, 리뉴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거 문화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GS건설(006360)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AI 솔루션 'ChatGPT Enterprise' 도입 후 사내에 처음으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성 강화로 이어지는 사례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업에서 총 50여개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그중 부서별 팀장들이 △활용도 △혁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건의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 지난 8일에는 전체 직원들에게 활용 사례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GS건설 관계자는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 채택이 아닌,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직원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MO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미화 약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 알렉산드라(Alexandra) 병원 외래병동(Outpatient Ward) 공사를 일본 시미즈건설, 싱가포르 킴리와 공동도급(JV)을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 지분은 40%로, 수주 금액은 미화 약 2억3000만달러 우리 돈 약 3400억원 규모다. 지하 3층~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4층) 규모로 건설되는 외래병동 수주를 위해 쌍용건설은 JV를 구성, 중국업체를 상대로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19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WHC)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 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라며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4일 올 한 해 우수 실적 달성 협력사들과 '2025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 선발 15개사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다양한 현장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공사관리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5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

공사관리,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협력사 3개사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우수협력사 11개사는 각각 포상금 7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CS부문 최우수 협력사 1개사에도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협력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이자 파트너로 소통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힘든 2025년을 함께 지나온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다지고 우수한 시공 경쟁력을 키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신공영(004960) '한신효(孝)봉사단'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연료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신효(孝)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주택가 골목을 직접 거닐며 약 2~3시간 동안 배정된 1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 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따뜻한 말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연탄 가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연탄을 옮겼다.

봉사에 참여한 오현택 학생은(10세) "올해 처음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한다는 생각에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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