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내년 봄 컴백 앞두고 "BTS 해체 고민 수만번 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방탄소년단 RM, 내년 봄 컴백 앞두고 "BTS 해체 고민 수만번 했다"

금강일보 2025-12-09 20:20:00 신고

3줄요약
사진=RM 인스타그램 사진=RM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내년 봄 예정된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한동안 팀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을 거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7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에서 “해체를 하는 게 나을까, 팀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몇만번을 해봤다”고 말하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팀을 지속하는 것은 저희끼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있고, 지금 이 라이브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M은 내년 봄 발매 예정인 BTS 새 앨범의 준비 상황도 전했다. 그는 “앨범은 (준비가) 거의 되고 있고, 연습도 어제도 다 같이 했다. (콘텐츠도) 촬영하고 있고, 연습도 매일 하고 있다"며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올해 RM, 뷔, 정국, 지민, 슈가까지 전 멤버가 병역 의무를 모두 마무리했다.

RM은 군 복무를 마치고도 올해 활동이 없었던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왜 2025년 하반기를 날렸느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며 "저도 전역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저희도 하고 싶다.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인데 한지 3년이 넘었다. 당장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이어 “준비가 좀 필요하다. 하는 게 준비밖에 없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며 "저희가 활동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 활동을 하반기에 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있었는데, 말할 권리가 제게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저희는 12월에도 연습하고 촬영할 것이다. 이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 정말 송구하다"면서도 "그러나 저희는 분명 돌아올 것이다. 저희가 잘해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RM은 팀의 상황을 의식한 듯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는 “맨날 카메라 앞에 있는 삶만 살고 인생을 안 살면 그 사람의 노래에 무슨 향기가 있겠느냐. (멤버들도) 놀고 한 사람의 인간이 돼야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며 "그래야 한 사람의 개인성이 보편적으로 가닿을 수 있다. 저희 노래하는 사람들은 결함이 많고 부족하지만, 저희의 '우당탕탕함'과 여러 가지 것들이 저희가 만드는 것에 일조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