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그 결과 3명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다.
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다. 또 후보자 제출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심층면접 대상자 3인을 최종 확정했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후보는 차기 주주총회를 통해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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