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조진웅, 文 정부 때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 친 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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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조진웅, 文 정부 때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 친 것" 주장

경기일보 2025-12-09 18:1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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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어준씨의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갈무리
유튜버 김어준씨의 모습.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갈무리

 

유튜버 김어준씨가 조진웅 배우의 ‘소년범 논란’에 대해 “저는 조진웅씨가 문재인 정부 시절 해 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것으로 의심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실시간 방송에서 “배우 조진웅씨가 소년범 의혹으로 은퇴했다"며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선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작업 친 것이라는 의심과 별개로) 레 미제라블, 장발장의 갱생과 성공은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가”라며 “'피해자 관점에서 보라'는 말이 무척 설득력있는 말이고 중요한 원리라고 생각하지만, 이 원리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게 작동하는가”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판사로 예를 들면, 사법살인, 즉 잘못된 판결로 사람을 죽여버리는 사건이 있다. 그 경우 가해자는 판사”라며 “그런 판결로 사망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더 이상 판사가 될 수 없지만 사회적으로 퇴출된 판사는 한 명도 없었다. 그것은 왜 예외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그 판사들은 (조진웅과 달리) 그 판결을 내렸을 때는 미성년자도 아니다”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고 혹은 실익에 따라 그런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왜 판사에게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왜 남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판결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별개로 그런 정보(조진웅의 소년범 기록)는 어디서 얻었는지 (의문이다)”라며 이를 보도한 기자에 대해 “수사 대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진웅의 소년범 기록은) 미성년의 개인정보라 합법적인 루트로는 기자가 절대 얻을 수 없다”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사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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