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육당국이 도시가스 요금제 전수조사를 통해 도시가스요금 오적용분 2천250여만원을 환급받았다.
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환급 대상 학교는 하남 풍산초등학교 등 7곳으로 공립학교 7곳의 도시가스 요금제 오적용분 환급금 2천246만6천280원을 확보하고 코원에너지서비스를 통해 학교에 환급금을 지급키로 확정했다.
교육당국이 2023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7곳이 요금제가 부적절하게 적용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요금제 용도 변경을 완료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인 코원에너지 서비스에 오적용된 요금에 대한 4년치 환급금 및 이자 비용의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달 최종 정산 처리를 완료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는 환급금을 학교회계에 적정하게 편입, 학교 운영 및 학생 교육 활동 증진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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