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 활성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참여 중심의 정책 제안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한 제안자들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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