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에 삼성전자 CDC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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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에 삼성전자 CDC 들어선다

경기일보 2025-12-09 18:0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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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화성특례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 정명근 시장, 김기원 에이치 테크노밸리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9일 오후 화성특례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 정명근 시장, 김기원 에이치 테크노밸리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첨단 물류거점(CDC)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시장 및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 김기원 에이치테크노밸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시와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다.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단지 내에 평택시와 고창군에 이어 자사의 세 번째 대규모 CDC를 조성할 계획으로 토지비와 건축비 등 약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CDC에는 ▲자동화 설비 ▲지능형 물류시스템 ▲로봇기반 운송 시스템 등 최신 IT기술과 시스템이 집약된 대형 스마트물류허브가 들어선다.

 

CDC가 완공되면 수도권 및 중부권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 물류·산업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반 인프라와 행정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완결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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