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을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찬과 관련 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종료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당정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은 지난 8월 20일 이후 111일 만으로 민주당의 '사법 개혁안' 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해당 안에 대해 '국회 논의를 존중한다'는 원칙적 입장만을 밝힌 상태다.
다만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대통령실과 여당 간에 이뤄져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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