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기부물품 4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IBK후원챌린지'에 따른 국가유공자 겨울나기 기부물품 4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후원챌린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국민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고객이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후원 대상을 선택하면 기업은행이 국가유공자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7만5000여 명이 동참했다. 

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왼쪽부터)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성태 기업은행장, 유일광 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장, 오정순 기업은행 개인고객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기부물품은 국가유공자 중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 3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 물품과 식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국가보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보훈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