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내년 예산이 7천437억원으로 확정됐다.
구리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해 총 7천437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날 예결위는 구리소식지 제작, 3·1절 기념행사 등 행사성 경비, 유사 사업 등에서 총 8억8천만원을 삭감해 최종 의결했다.
권봉수 예결위원장은 심의결과서를 통해“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경으로 넘겨진 예산 750억원에 대해 사유와 향후 보완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못했다”며 “이는 이는 의회의 심의 기능을 사실상 저해한 조치이며 이러한 사례가 반복될 경우 예산안의 신뢰성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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