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정부는 9일 러시아의 동맹국 벨라루스로부터 리투아니아로 날아오는 풍선으로 인한 안보 위협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풍선들로 빌뉴스 공항이 반복적으로 폐쇄돼야 했으며, 리투아니아는 이를 일종의 하이브리드 전쟁으로 여기고 있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밀수품'을 운반한 벨라루스 풍선으로 인해 국가안보 이익과 인명, 재산, 환경에 미치는 '위험'을 언급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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