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당협,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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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시당협,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 출범

경기일보 2025-12-09 17:4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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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은 9일 양주시의 열악한 지방재정 타개를 모색하기 위한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을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은 9일 양주시의 열악한 지방재정 타개를 모색하기 위한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을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이 9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려운 시의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힘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을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양주시 지방자치 포럼에는 안기영 당협위원장을 필두로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의장, 이영주 도의원, 정현호·강혜숙·정희태 시의원이 참여했고, 김시갑 전 도의원, 임재근·김종길 전 시의원이 동참했다.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은 “양주시는 인구 30만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도시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정자립도 25.5%(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 내년 예산액 1조1천800억원 중 약 48%인 5천500억원이 복지비로 지출되는 구조인데다, 가용예산 400억원 중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부담금을 제외하면 실제 가용 예산은 한 푼도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정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총 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되는 광사~만송 간 도로공사는 2017년 사업이 확정됐으나 현재 공정률이 60%(기투자 260억원)에 머물러 있고, 지난해에는 예산 부족으로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10억원 밖에 세우지 못한 상태로, 새로 선정된 시공사도 언제 포기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양주시당협은 지방자치라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양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 돌파구를 찾기 위해 포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이처럼 어려운 지자체를 국가가 외면해선 안된다. 우리는 새로운 재정구조의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돌파구를 찾아 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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