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저유동성종목’ 24개 예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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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저유동성종목’ 24개 예비 선정

투데이신문 2025-12-09 17:4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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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투데이신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한국거래소가 2026년 1년간 단일가매매가 적용될 저유동성종목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해 가격 발견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상장주식의 유동성을 평가해,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한 종목은 ‘저유동성종목’으로 분류한다. 이 중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후보로 24개 종목이 선정됐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각각 22개, 2개다. 

단일가매매는 일정 시간 동안 모인 매수·매도 주문을 한 번에 하나의 가격으로만 일괄 체결하는 주식 거래 방식이다. 

저유동성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은 34개인데, LP(유동성공급자) 지정 또는 유동성 개선으로 10개 종목이 제외됐다. 

이번 예비 명단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오는 30일에 LP 지정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다시 평가해 내년 단일가매매를 적용할 최종 종목을 확정한다. 최종 지정 종목은 내년 1년간 30분 주기로 단일가매매가 적용된다. 

LP 계약 체결 여부와 유동성 수준은 매월 반영된다. 유동성 개선 또는 LP 계약 체결로 대상에서 제외된 종목이어도 이후 상황이 악화되면 익월부터 다시 단일가매매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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