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광주일보·영남일보·충청투데이 4개 언론사의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광역의회를 바꾸다’ 공동보도가 제11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5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좋은보도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유익한 보도를 한 언론(인)에 주어진다.
경기·인천권의 경기일보를 포함한 호남·영남·충청권 4개 지역 언론사가 공동 기획한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광역의회를 바꾸다’ 보도는 지역 언론이 힘을 합해 각 지역정치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 공공정보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대중의 관심을 환기했다.
이에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지방의원 공약의 구조적 공백을 드러내고, 전국 단위의 공약 관리 필요성을 공론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이호준·김경희·이연우·이나경기자)의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보도는 ▲한국조사연구학회 ‘제19회 한국조사보도상’ 특별상 ▲민주언론시민연합 ‘2025년 6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민주언론시민연합 교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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