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주한대사 배우자들과 김장…"여러 문화 모여 김치처럼 익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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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주한대사 배우자들과 김장…"여러 문화 모여 김치처럼 익어갔으면"

모두서치 2025-12-09 17:1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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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혜경 여사가 9일 주한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한 뒤 "김치는 익는 과정에 따라 다 맛이 다르다"며 "여러 다른 문화에 계신 분들이 모여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대사 배우자 초청 김장 행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아르헨티나대사, 주한호주대사, 주한캐나다대사, 주한프랑스대사, 주한인도대사, 주한일본대사, 주한말레이시아대사, 주한몽골대사, 주한네덜란드대사, 주한태국대사, 주한영국대사의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와 주한대사 배우자들은 이하연 명인(대한민국식품명인 제58호, 지정품목 해물섞박지)과 함께 배추김치 김장을 진행했다. 김장을 한 뒤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 오이소박이, 동치미, 두부, 된장찌개를 함께 시식했다.

현장에는 배추김치와 오이소박이, 동치미 외에 갓김치와 백김치도 준비됐는데, 김 여사는 "백김치는 저희 남편 대통령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 김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저는 김치를 아삭아삭하게 프레시하게 담는 걸 좋아해서 샐러드처럼 먹는 걸 좋아한다"며 "그래서 어디 외식하고 양식을 먹고 들어왔다 그러면 김치를 꺼내서 아삭아삭한 부분을 먹으면 속이 시원해지고 편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한 해도 김장을 거른 적이 없다. 작년엔 혼자 했다. 올해는 김장을 안 하고 넘어가나 했더니 여러분과 모여서 이렇게 또 김장을 했다"며 주한대사 배우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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