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9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양 교육장은 이날 오전 공사 중인 대전선화초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겨울철 재난 대비와 공사 현장 노동자 안전 체계 강화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양 교육장은 고소작업 안전을 비롯해 중장비 운용 등 공정별 위험 요소, 폭설 대비 제설 계획, 동결 방지 조치 등 겨울철 재난 대비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비상대피로 확보 등 공사장 안전 체계를 직접 살폈다.
대전동부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겨울철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은 "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비로소 높은 품질의 교육시설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모든 위험 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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