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첨단 방위산업 기반 확충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LIG 판교하우스에서 LIG넥스원과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야전 정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첨단 방위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협력 ▲지역 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강화 ▲행정·기술 지원 협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약 1천800㎡ 규모의 연면적으로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LIG넥스원은 정비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포천시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내년 2월 개소 예정인 경기국방벤처센터와 더불어 이번 센터 조성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방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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