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생계지원금이 5만원 인상된다.
국가보훈부는 80세 이상 5·18민주유공자 및 그 선순위 유족 1명에게 매달 지급되는 생계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했다.
보훈부는 보훈 사각지대 해소와 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 보훈 예산도 올해보다 3.7% 증가한 6조 6천87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참전명예수당, 무공영예수당, 4·19혁명공로수당 등 주요 수당도 함께 인상될 예정이다.
i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