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회장 송중섭)가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회원 21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는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송중섭 회장은 “연천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큰 의미와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준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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