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신규 아이케어 라인 선봬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통해 새로운 아이케어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눈가 부위의 다양한 고민을 하나의 라인업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9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과 '360도 샷 PDRN 글로잉 아이패치'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동국제약이 사용해 온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두 가지 PDRN 성분을 조합한 복합 성분이 포함됐다. 업체는 해당 성분 조합이 제품의 차별 요소라고 설명했다.

리프팅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 눈두덩이, 눈 밑 등 여러 부위를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쫀쫀한 질감의 제형에 레티놀과 식물성 콜라겐 성분 등을 더해 보습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에서는 눈가 전반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기능성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패치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제작됐으며, 눈가 굴곡에 맞춰 밀착되는 점을 강조했다. 하나의 패치 안에 세 가지 컬러가 섞여 있는 마블링 구조를 적용했으며, 각 색상층에 서로 다른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사용 직후 눈가 변화와 관련된 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눈가 부위는 피부 구조적 특징상 고민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제품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브랜드의 기존 스킨케어 라인업 확장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