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어디 한번 당해봐" 불만·짜증이 만든 걸작 '감자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푸드레터] "어디 한번 당해봐" 불만·짜증이 만든 걸작 '감자칩'

르데스크 2025-12-09 14:56:42 신고

3줄요약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감자칩. 사실 그 시작은 한 요리사의 짜증이었습니다.


1853년 미국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한 요리사는 손님에게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고 눅눅하다"는 불평을 연달아 듣게 됩니다.


감자를 더 얇게 썰어 다시 내놔도 손님의 불만은 계속됐는데요.


결국 짜증이 난 요리사는 감자를 아예 종이처럼 얇게 썰어 바삭해질 때까지 튀긴 뒤 소금을 듬뿍 뿌려 내놓습니다.


그런데 불만의 표시로 만든 감자튀김에 손님은 만족한 기색을 보였고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얇고 바삭한 감자튀김이 레스토랑의 간판 메뉴로 자리매김해 버렸습니다. 


이 메뉴의 인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졌고 이후 우리가 아는 '감자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감자칩'의 시작이 불만의 표시였다니. 위대한 발명의 시작이 우연이라는 말이 또 한 번 생각나네요.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