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최근 인천 연수구 브릴스 본사에서 충청권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지텍과 공동파트너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브릴스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역량과 지텍의 제조 현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최부식 지텍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특화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과 지역 거점 기반의 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브릴스는 지텍의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을, 지텍은 브릴스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네크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 세종 등 충청권을 거점으로 한 지텍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온 기업이다.
전진 대표이사는 “지텍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동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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