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키움 박준현, 처분 결과 ‘학폭 인정’으로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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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키움 박준현, 처분 결과 ‘학폭 인정’으로 뒤집혀

경기일보 2025-12-09 14:2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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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박준현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9월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박준현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박준현에게 내린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

 

행정심판위원들은 박준현이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인 피해자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앞서 지난 5월 박준현으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괴롭힘과 따돌림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준현을 학폭 가해자로 신고했다. 그러나 당시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박준현에 대해 ‘학폭 아님’ 처분을 내렸다.

 

한편 박준현과 A군 측이 이번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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