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오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나선다.
9일 인천청에 따르면 10~23일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인천청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해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인천청은 112신고 대응과 범죄예방·수사·집회시위·교통안전·사회적 약자 보호·시민 소통 등 7개 분야로 설문 내용을 구성했다. 인천청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의견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각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에 반영한다. 인천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대책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청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순 인천청 경무기획과장은 “시민들께서 전해주시는 의견은 인천의 치안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시민 중심의 치안 행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