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사연과 탄탄한 실력으로 결승 진출…10일 최종 경연 예고
가수 남궁진이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4대 왕중왕 자리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두 명의 경쟁자와 함께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궁진은 지난 7월 첫 출연 이후 어려운 가정사와 어머니의 투병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5연승을 기록, 왕중왕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3일 방영된 1차 결선에서는 임영웅의 '돌아보지 마세요'를 불러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그의 어머니는 입원 일정을 미루고 현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결승에는 남궁진을 포함해 하루, 전종혁이 TOP3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4대 왕중왕 타이틀을 걸고 마지막 무대를 준비 중이다.
최근 지상파 방송사들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및 대중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다. '도전 꿈의 무대' 역시 출연자들의 개인적인 서사와 음악적 재능을 결합하여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남궁진의 사례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경향을 보인다.
남궁진은 '아침마당' 외에도 MBN '가화만사성' 고정 게스트와 BTN라디오 '쾌남열전' 더블 DJ로 활동하며 방송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8일 신곡 '산책'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이번 왕중왕전 결과와 더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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