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양서 ‘국제미래교육 국제포럼’...국내외 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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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양서 ‘국제미래교육 국제포럼’...국내외 800여명 참석

경기일보 2025-12-09 13:5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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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5 국제미래교육 국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화선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기미래교육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에서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를 주제로 ‘2025 국제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잠비아, 튀니지,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을 비롯해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변재석(더불어민주당, 고양1)·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회사에서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에 두되 그 경계를 낮추고 허물었다”며 “학교는 여전히 배움의 심장이며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과 사회 구조의 변화는 교육의 역할과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며 “교육이 어떤 가치와 원칙을 지켜야 하는 지에 대한 경험과 통찰이 경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미래교육 전문가 및 실천교사의 릴레이 강연 ▲경기도교육감과 미래교육전문가의 좌담회 ▲병행 워크숍 ▲강연 정리 및 플로어 토론 ▲주제별 전시 체험 부스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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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된 ‘2025 국제미래교육 국제포럼’에서 토시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박화선기자

 

강연자로 ▲토시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교수(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미래)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선임담당관(AI와 교육의 공공성) ▲크리스티나 이스마엘 교육 컨설턴트 (미래 세대를 위한 미래 교육 정책 수립) ▲화성 반송초 박준호 교사(미래교육을 위한 교사의 새로운 역할) 등이 나서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행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릴레이 강연자들과 좌담회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오후에는 디지털기반 국제교류협력, 미래형 수업과 평가, 경기교육공동체 모두의 미래교육에 대한 병행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포럼은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통한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그 방법은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경기도 교육청은 이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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