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2011년부터 꾸준한 후원…아웃도어·스포츠 기반 강화
청송에서 열린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의미 더해 경쟁 치열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이영건 선수가 12월 6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남자 리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라이툴링은 암벽 구간을 빙벽 장비로 공략하는 클라이밍 종목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집중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주최, 경상북도산악연맹 주관으로 진행됐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했다. 노스페이스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선수·종목 지원을 이어갔다.
이영건은 2024년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리드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선수다. 이번 대회가 2025·2026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역할을 겸한 만큼, 그의 우승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실력을 분명하게 보여준 결과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영건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 철학 아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공식 후원, 국가대표팀 및 애슬리트팀 운영 등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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