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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ile팀은 △박채윤(대전대덕중 2) △박준서(대전동화중 2) △박수현(대전대덕초 6)으로 구성된 3인 팀으로, 모두 2023년부터 3년간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SW 역량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학생들이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5개 발표 주제 중 ‘내 일자리를 대체할 AI: 미래의 일을 위한 나의 AI 활용법’을 선택해, AI 시대에 필요한 진로 탐색 능력에 주목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팀이 선보인 솔루션 ‘Coro AI’는 학생의 관심사와 역량을 분석해 미래 직업 및 필요한 AI 기술을 제안하는 진로 탐색 서비스로,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Compile팀에 대해 “성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학생만의 시각으로 진로 문제를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문제의식 설정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발표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 학생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AI 모델 실습,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프로젝트 경험을 꾸준히 쌓아온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높은 발표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중학부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을 2박 3일간 인솔하며 전 과정에 함께한 유승훈 ㈜엠알티인터내셔널 부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 아이들이 디지털새싹이 지향하는 미래형 인재상’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이 지역과 학교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25 CODE’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AI·SW 해커톤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환경·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창작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경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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