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4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대형 병원 공사 수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쌍용건설, 34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대형 병원 공사 수주

모두서치 2025-12-09 13:05:1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쌍용건설이 최근 싱가포르 보건부(MOH)에서 발주한 대형 병원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미화 약 5억8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Alexandra) 병원 외래병동(Outpatient Ward) 공사를 일본 시미즈건설, 싱가포르 킴리와 공동도급(JV)을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 지분은 40%로, 수주 금액은 미화 약 2억3000만달러 우리 돈 약 3400억원 규모다.

지하 3층~지상 12층, 진료실, 클리닉, 오피스, 주차장(4층) 규모로 건설되는 외래병동 수주를 위해 쌍용건설은 JV를 구성, 중국업체를 상대로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코로나 역경을 극복하며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Woodlands Health Campus)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공사에 대한 시공·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WHC 공사를 통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이 발주처로부터 높게 평가됐고, 이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건설은 전세계 약 1만2000병상에 달하는 첨단 의료시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 탄톡생병원, 1999년 New K.K 병원, 지난해 WHC를 시공했다.

쌍용건설은 현재까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고난이도 지하철 토목공사 등 싱가포르에서만 4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