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서울신라호텔은 12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위스퍼스 오브 노엘'이 하루 3회 공연을 진행한다. 아케이드는 붉은 장식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한다.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 내 로툰다 인근 '조현화랑'에서는 연말 기획 전시가 열려 이소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아케이드에는 루이비통, 에르메스, 키톤, 그라프, 모이나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연말 쇼핑이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는 해외 명품 브랜드 국내 진출 1번지로 자리 잡았다. 루이비통은 1991년, 에르메스는 2004년, 키톤은 2007년에 입점했으며, 2013년부터는 영국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 2016년에는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 모이나가 합류했다. 이탈리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스피크마린, 쿠도케도 아케이드에서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을 맞아 아케이드 입점 브랜드들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운영된다. 체크인 시 받은 쿠폰을 지참하고 아케이드 내 매장을 방문해 미션을 완료하면 랜덤 기프트가 제공된다.
객실 내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신라호텔은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과 협업해 연말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지난 가을 '에센셜'과 함께 선보인 '뮤직 북캉스' 상품이 호응을 얻자, 연말에도 새로운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산타의 노크' 객실 패키지도 출시됐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는 1박 객실과 산타의 객실 방문 이벤트, 산타 선물, 더 파크뷰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객실 미니바 음료 및 스낵류 무료 제공 등 혜택을 포함한다. 산타는 사전에 협의된 시간에 객실을 방문해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연말 시즌을 맞아 방문객과 투숙객 모두가 음악과 문화,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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